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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포스터

1. 영화의 소개

개봉 : 2017.12.27
등급 : 15세관람가
장르 : 드라마
박처장 역에는 김윤석 배우, 공안부장 역에는 하정우 배우, 조반장 역에는 박희순 배우, 윤상삼 기자 역에는 이희준 배우가 맡았습니다. 
 

2. 영화의 시대적 배경

1987년 6월 전두환 정권에 대항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입니다.  1987년 초 서울대 학생 박종철을 고문하여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를 은폐하기 위해 역사적 망언인 탁하고 책상을 치니까 억하고 죽더라는 표현 한 것입니다. 그러나 박종철 사망 후 부검을 실시해본 바 박종철의 몸에는 수많은 피멍과 물고문, 심지어 전기고문의 흔적까지 역력했습니다. 또한 부검의가 고문에 의한 사망인 것을 정식으로 확인하면서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졌습니다. 
 

3. 영화의 내용

서울대 학생 박종철은 경찰들로부터 고문을 받다가 사망을 하게 됩니다. 학생이 고문을 받다 사망한 이 사건은 대공수사처장 박처원에게 보고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박 처장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박 처장은 부하 직원에게 박종철의 시신을 태우라고 명을 내립니다. 경찰들은 이 사건을 은폐하기 서울지검 최 검사를 찾아가지만 수상함을 느끼는 최 검사는 박종철의 시신을 태우는 것을 막습니다. 이후 최 검사는 박종철의 부검 명령서를 박 처장에게 가져다 줍니다. 그렇게 박종철의 시신은 부검을 받게 됩니다. 경찰들은 기자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게 됩니다. 거기서 치안 본부장은 박종철 사건 당시에 목격자가 있고 목격자가 누군인지 실수로 말을 하게 됩니다. 기자들은 곧 바로 목격자인 오현성 박사를 찾아갑니다.  오현성 박사는 화장실에서 윤상삼 기자에게 진실을 털어 놓게 됩니다. 시신의 부검을 집도 했던 황적준 박사는 청와대의 돈봉투를 거절하고 작성된 부검서는 최 검사의 손에서 윤 기자에게 넘겨집니다. 동아일보 사회부장은 정부에서 내려온 보지침을 무시하고 이 사건의 진상을 기사화하여 발표합니다. 후반부에는 감옥에 있는 언론인과 바깥의 재야 인사가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편지를 작성하는 역할을 교도관과 그 편지를 전달해 주는 교도관의 조카 연희가 등장을 합니다. 그러다 삼촌이 남영동으로 끌려가고 그녀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진실을 손에 쥐고 그 진실이 세상에 들어나게 됩니다. 
 

4. 영화를 보고서

이영화를 보면 그 당시의 억압적인 시대에서도 각자가 서있는 위치에서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진실을 밝혀냈다고 생각이 듭니다. 최초의 검안의였던 오연상 교수의 증언, 시신을 진실성 있게 부검한 황적준 박사, 정부의 보도지침을 무시하고 보도한 기자들 등등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에 진실을 밝힐 수 있었습니다. 민주화 운동을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아가는 영화의 빠른 스토리는 집중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영화 초반 박종철 열사는 경찰들에게 고문을 당하게 됩니다. 경찰들의 질문에도 모르겠다 말은 하지만 폭력과 고문의 강도는 점차 강해지며 박종철 열사는 무서움에 공포에 떠는 연기는 정말 슬픔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의 나이는 겨우 23살 이고 그 어린 나이의 청년이 감당할 고문은 얼마나 무서웠을까란 생각이 들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영화의 후반 이한열 열사는 민주화 운동 시위 중 최루탄이 직격탄이 날라와 머리를 맞아 사망하게 됩니다. 이 사건도 실제 일어난 가슴 아픈 사건입니다. 이한열 열사의 당시 나이는 겨우 20살이였습니다. 이한열 열사는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결국 의식을 잃고 27일 만에 끝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7월 9일에 열린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에는 100만여 명이 운집을하였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인 민주화 운동을 위해 온 거리에 나오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을 보였을 때에는 찡하고 온 몸에 전율이 일어났습니다. 전두환 정권에 목숨을 걸고 일을 한다는 자부심이 있던 대공수사처장 박 처장은 자신의 처벌 지시사항에 있는 전두환의 서명을 보고 전두환의 초상화를 보는 신은 인상 깊은 신으로 남았습니다. 동아일보 사회부장 역은 고창석 배우가 연기를 합니다. 사회부장의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 영화는 인물들 하나 하나가 다 주인공이며 모두 중요한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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