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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1. 소개

개봉 : 2023.08.09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배역으로는 영탁 역에는 이병헌 배우, 민성 역에는 박서준 배우, 명화 역에는 박보영 배우가 맡았습니다.
 

2. 영화의 내용

세상에 갑작스러운 큰 재난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것은 인간들이 세운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무너지게 됩니다. 하지만 한 아파트는 무너지지 않아 아파트 사람들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홀로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에 재난에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은 황궁 아파트의 현관문을 두들기며 도움을 청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외부인들과 아파트 사람들은 서서히 다툼이 생겨나기 시작을 합니다. 그 와중에 사람이 칼에 찔리고 1층에 불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영탁은 쏜살같이 달려와 소화기로 불을 끄지만 역부족이라 소화전을 사용하여 불길을 뛰어들어가 불을 진압을 합니다. 이런 상황이 불어나고 아파트 주민들은 부녀회장 집에서 의논을 하게 됩니다. 그 의논을 통해서 아파트의 구심점은 불길을 뛰어 들어간 영탁이 주민들의 만장일치로 아파트 대표로 뽑히게 됩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아파트에 외부인들을 내쫓는 건으로 회의를 하게 됩니다. 그 투표 결과 주민 과반수가 찬성으로 외부인 퇴출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외부인들을 모두 아파트 앞으로 모이게 만들고 주민들은 사전회의대로 몽둥이 등을 챙겨서 나옵니다. 그렇게 대치한 상황에서 아파트 대표가 된 영탁은 외부인들에게 모두 나가달라 말하지만 재난 현장에서 유일하게 생존할 수 있는 이곳을 나가기 싫은 외부인들은 아파트 주민들과 충돌을 하게 됩니다. 영탁의 결사항전으로 외부인들은 모두 아파트에서 나가게 됩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영탁을 리더로 팀원들을 꾸려 사람들의 역할을 나누고 아파트 안에서의 법을 만들게 됩니다. 그 법들 중 하나는 오직 이 아파트는 주민들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중 밖에서 아파트 영탁과 같이 9층에 거주하는 주민이었던 혜원이 돌아오게 됩니다. 혜원은 아파트 주민들이 이상하다 말하며 명화에게 사실을 털고 맙니다. 그 사실은 영탁이 아파트 주민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명화는 혜원과 같이 영탁이 살고 있 9층에 잠입을 하게 됩니다. 거기서 명화는 영탁의 진실을 알게 됩니다.
 

3. 영화를 보고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2023년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원작은 웹툰입니다. 영화 초반 아파트의 섬이 돼버린 서울의 수많은 아파트를 보여주며 재난으로 싹 밀어버리고 유일하게 건재한 황궁 아파트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것은 현실의 계급을 나누는 아파트가 재난으로 모든 것이 사라진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영화상 민성의 명화는 부부로 잠시 같이 사는 외지인들 몰래 황도를 먹다 어린아이에게 들키게 되는 장면은 보는 저도 민망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재난 현장에서는 먹을 것이 중요한데 모르는 사람한테 줄 수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상에는 음식들을 아파트의 리더 영탁의 눈을 속여 몰래 외진 인들한테 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외지인들한테 몰래 주는 음식도 아파트 주민들과 영탁이 목숨을 걸고 구해 온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을 한 사람들은 나중에 외지인들의 손에 죽음을 피하게 되기도 해서 모호한 것 같습니다. 이병헌 배우가 연기를 하는 영탁은 처음에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아파트 주민들이 원하는 강하고 폭력적인 대표가 되어 나가는데 나중에는 무섭기까지도 합니다. 명화는 간호사로서 맡은 임무에 책임을 다하고 힘들어하는 상황에 놓인 사람을 도와주는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외부인, 주민들을 위해 힘을 쓰는 사람입니다. 명화의 남편인 민성은 외부인에게 손을 내밀면 힘을 잃고 영탁에 의해 바깥으로 내몰리며 죽을 것이라 생각하고 영탁에게 굴복을 하게 되지만 마지막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명화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죽게 됩니다. 이 영화는 요즘 현실의 문제점과 종교적 표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재난의 신의 시련을 표현해 갑니다. 민성은 명화에게 진심이 담긴 사과로 회개를 하자 예수가 그려진 교회의 창문에 햇살이 들어오는 표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종교적 표현을 알지 못해도 무척이나 재미가 있으니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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