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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정의 포스터

1. 영화 밀정의 소개

개봉은 20231122일입니다.

등급은 15세 관람가입니다.

장르는 드라마입니다.

영화 밀정은 김지운 감독이 맡았으며 주인공 이정출 역에는 송강호 배우, 김우진 역에는 공유 배우, 정채산 역에는 이벙헌 배우가 맡았습니다

김장옥의 모티브는 실존 인물 김상옥 열사입니다. 김상옥 열사는 1923112일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큰 소동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 고봉근의 행랑방에 있던 여자가 종로경찰서에 있는 친정 오빠에게 밀고하여 김상오 열사의 은신처가 탄로 납니다. 은신처가 탄로나자 김상오 열사는 단신으로 권총 두 자루를 들고 일본의 기마대와 무장 경관 400여 명을 상대하며 마지막 총알이 남았을 때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자결하였습니다.

정채산의 모티브는 실존 인물 황옥입니다. 황옥은 일제감정기시대의 경찰이며 동시에 독립군인 의열단원이였습니다.

정채산의 모티브는 실존 인물 의열단장 김원봉입니다. 김원봉은 의열단을 조직하여 국내의 일제의 기관 파괴, 암살 등 무정부주의적 투쟁을 하였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 및 군무부장을 맡아왔습니다.

 

2. 영화 밀정의 내용

영화가 시작되고 독립군인 김장옥이 일본군의 함정에 걸려 도망치면서 총격전을 펼치다가 결국 김장옥이 포위망을 뚫지 못하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렇게 고립이 된 김장옥은 한 창고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순간 민족의 배신자인 이정출이 나타납니다. 이정출은 창고 안으로 들어가 김장옥을 설득하지만 김장옥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자결을 하게 됩니다. 이정출은 일본의 경찰이기 이전에 상하이 임시정부의 통역 담당관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한 독립군의 동료들을 일본 순사들에게 팔아넘기고 그 대가로 일본 경무국 경부 자리까지 올라간 배신자이자 친일파가 됩니다. 이정출은 일본 경무국의 명령을 받습니다. 독립군 의열단의 정보를 얻기 위해 김우진에게 접근하란 명령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대한 독립군인 김우진이 나옵니다. 김우진은 자신의 신분을 고미술상으로 위장하였습니다. 이정출은 김우진에게 접근하여 둘이 술잔을 기울이며 친한 척을 합니다. 사실 이미 서로의 정체를 알고 경계하는 상태입니다. 이정출의 상관인 히가시가 이정출의 임무를 돕기 위해 하시모토를 작전에 투입합니다. 하지만 하시모토의 진짜 목적은 이정출을 감시하는 임무였습니다. 의열단을 일망타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던 이정출은 다음날 김우진의 아침식사에 초대를 받아 갑니다. 거기서 정말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그 인물은 조선총독부가 어떻게든 잡으려 하는 인물 의열단장 정채산을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김우진, 이정출, 정채산은 삼자대면을 하게 됩니다. 이는 김우진과 정채산이 민족의 배신자인 이정출을 우리 편의 첩자로 만들자는 목적이였습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열단장인 정채산이 직접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김우진은 이정출을 설득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둘은 서로 의심만 가득 찬 상황이지만 독립군들은 작전을 위해 의열단의 폭탄을 옮기기 위해 경성행 열차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한편 하시모토는 부하들을 이끌고 의열단을 잡기 위해 경성행 열차에 올라타게 됩니다. 그러나 이정출은 아직 자신의 입장을 확실하게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성행 열차에 올라타게 됩니다. 열차 안 김우진과 이정출은 한자리에 대면을 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 후 그 자리에 하시모토가 다가오게 됩니다. 하시모토는 김우진을 보고 의열단이라 확신하며 머리에 총을 겨누게 됩니다. 이 위기 상황에서 이정출은 하시모토에게 총을 쏘며 김우진을 구한 후 열차에서 뛰어내립니다. 그렇게 이정출은 위기를 헤쳐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들여온 의열단의 폭탄을 일본의 경무국 연회에서 터뜨리게 됩니다.

 

3. 영화 밀정을 보고서

이 영화는 김지운 감독의 일제강점기 무장독립투쟁인 의열단의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영화의 후반부 일본 경무국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친일파 이정출은 진짜로 독립운동에 투신해버리는 그의 심경 변화는 송강호 배우의 명연기로 감정적인 설득력을 가지게 됩니다. 이 장면은 친일파지만 묘하게 마음을 찡하게 만들어 줍니다. 밀정의 영화적 분위기는 어두운 분위기의 영상미와 음악 등 첩보영화의 내용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영화는 이정출이 이중스파이 행동을 하며 스토리는 복잡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각 인물들의 내면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하여 관객들의 몰입을 불어넣습니다.

이 영화는 일제감정기에 대한 깊은 역사와 함께 반역을 하는 인간의 감정과 욕망을 섬세하게 연기하여 마음을 사로잡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저는 역사적인 독립운동을 더욱 알아보고 배우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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