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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포스터

 

1. 최악의 악 소개

오픈 : 2023.09.27

부작 : 12부작

장르 : 액션, 범죄, 누아르, 마약, 경찰, 잠입

채널 : 디즈니 플러스

등장인물 : 박준모이자 권승호 역에 지창욱 배우, 정기철 역에 위하준 배우, 유의정 역에 임세미 배우, 해련 역에는 비비 김형서 배우, 석도형 역에 지승현 배우 등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2. 최악의 악의 에필로그(1 화~ 2화)

강남의 나이트 클럽에서 일을 하던 기철은 조직의 보스 장경출의 호출로 만나게 됩니다. 장경출은 기철에게 친구, 후배들 다 데리고 열심히 일을 면 나이트 사장을 시켜준다 말을 하며 영입을 하고 그렇게 기철은 클럽을 운영하게 됩니다. 기철은 후배가 다급하게 불러 클럽에 들어가 보니 취객이 난리를 피던 중이었고 이에 주먹으로 때리려 하지만 상대가 도산 그룹 회장 아들이란 것을 알고 오히려 굴욕을 당하게 됩니다. 이후 기철은 장경출에게 마약 관련 사업을 진행하자 제시하지만 장경출과 그의 부하들에게 모욕을 당하고 지켜지지 않는 약속 때문에 화가 난 기철은 쿠데타를 계획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장경출과 기철의 조직원들은 정선의 어느 호텔에서 워크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날 새벽 3시 정각이 되자 기철이와기철의 조직원들은 하나둘씩 긴장이 된 표정으로 호텔 로비로 나와 밖으로 신호를 주자 대기를 하던 또 다른 조직원들이 들어와 무장을 하고 호텔방 하나하나씩 들어가 공격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습격을 당하고 누군가 소방벨을 눌러 장경출과 조직원들과 기철의 두 조직원들이 대치를 하며 목숨을 건 사투가 벌어집니다. 몇년 뒤 일본의 경시청 생활 안번부 마약 대책과에서 서울지방검찰청을 방문합니다. 그들이 방문을 한 이유는 한국에서 어마어마한 국제적 마약 밀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부장검사 창식은 한국의 조직에 언더커버를 심는다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됩니다. 프로젝트의 참가자인 석도형 형사는 이 일에 지방 경찰인 준모를 찾아갑니다. 준모에게 이 언더커버를 제안하게 되고 거절하지만 부장검사는 찾아와 설득과 하지만 준모는 두 계급 특진을 제시하며 협의가 성사가 됩니다. 한편 장경풀을 몰아낸 장기철은 강남조직이라는 조직을 만들었고 준모는 쿠데타 사건 때 죽은 기철의 친구 권태호의 동갑내기 사촌이라는 권승호라는 가상의 인물이 되기로 합니다. 준모는 작전의 보안을 위해 조직 내에서도 병가를 사용하고 심지어 경찰인 아내까지 속인 채 본격적으로 언더커버 작전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 작전에 제일 중요한 첫 접근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를 하던 중 준모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하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방법은 기철의 영업장에 찾아가 태호의 죽음을 이야기하며 가게에 깽판을 치게 됩니다. 준모는 이 방법으로 기철의 아지트에 들어가게 되고 기철과 독대를 하게 됩니다. 기철은 준모가 돈을 목적으로 하는 것 같아 돈을 주며 가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준모는 기철에게 욕을 하게 되고 이어 기철의 조직원 세명과 싸우게 됩니다. 준모는 두들겨 맞다가 가도 끝까지 싸우며 세명을 제압하게 되고 태호의 복수는 자신이 하겠다며 말을 합니다.  이 모습을 본 기철은 준모가 하는 의도에 대한 의심을 풀게 되며 점차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3. 최악의 악을 보고서

최악의 악은 12부작이며 언더커버하는 내용의 드라마 끊임없는 의심, 긴장, 조직원들이 갈등, 배신들이 있어 재미있게 시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의외로 헷갈렸던데 기철과 석도형 형사가 초반에 구분이 되지 않아 누군지 헷갈렸었습니다. 제 눈에는 너무나 둘이 닮았습니다. 제작진은 영화 신세계와 헌트팀들이 제작에 참여하고 파워풀한 액션과 몰입감 있는 연출 초반 빠른 전개로 스토리 라인이 잘 구성되어 있고  90년대 서울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도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특히 지창욱 배우의 연기는 이 정도로 잘했었나 생각이 날 정도로 여러 감정들의 표현이 잘 나타났습니다. 또한 조직원들 중 임성재 배우 눈치가 빠르고 예리한 캐릭터의 표현을 너무나 잘해줘 독사 같은 느낌이 나고 이런 배역에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 배우분들의 연기도 너무 잘하셔서 몰입이 잘되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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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란의 포스터

 

1. 영화 화란의 소개

개봉 : 2023.10.11.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감독 : 김창훈

등장인물 : 주인공 연규 역에는 홍사빈 배우, 치건 역에는 송중기 배우, 하얀 역에는 가수 비비이자 김형서 배우등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2. 영화 화란의 내용

어느 남학생은 짱돌을 가지고 가서 다른 동급생 남학생의 머리를 짱돌로 내려치게 됩니다. 몇 시간 뒤 어머님이 호출되고 가난한 집안에 힘든 합의급을 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주인공 연규는 아르바이트하는 중국집 사장님께 가불을 요청하지만 거절을 당하고 맙니다. 사장님은 아버지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하라고 하지만 연규는 아버지란 말을 들을 때마다 분노에 참지 못하고 분노하기 시작을 합니다. 몇 분 뒤 때마침 식사를 마친 동네 건달들의 우두머리 치건이 연규를 알아보고 연규의 출신을 묻습니다. 연규는 이 시궁창 같은 동네에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며 치건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후 집에 들어가는 연규의 표정은 무척이나 긴장이 된 표정으로 조심히 들어가 가장 먼저 아버지의 유무를 확인하였습니다. 다행히 아버지는 안 계셨고 다음날 치건의 오른팔 승무가 연규에게 찾아와 도와줄까 하고 묻고 합의급 300만 원을 주게 됩니다. 승규는 큰 형님이 주는 거라 말하며 찾아오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게 다음날 합의급이 마련되었고 연규의 어머님은 그 돈을 훔쳐서 마련한 거라 생각해 화를 냅니다. 연규는 집에 들어가 쉬고 있는 데 그 순간 아버지가 들어오고 긴장된 공기가 흐른 후 연규는 피범벅이 되도록 아버지에게 죽도록 맞아야 했습니다. 연규의 의붓남매인 하얀이가 약을 사들고 와 연규를 위로 하지만 연규와 하연이 사이에는 보이지 않은 벽이 존재합니다. 연규는 그나마 일을 해서 돈을 벌던 중국집에서도 손님들이 보기 거북하다는 이유로 잘리게 됩니다. 갈 곳을 잃은 연규는 결국 치건네 조직으로 들어갑니다. 치건이 돌아가라고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치건은 결국 받아줍니다. 치건이 하는 일은 동네의 오토바이를 훔치는 기술을 배우게 되며 오토바이를 훔치게 됩니다. 그날 새벽 연규는 작업장에 들어가 치건과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처음으로 밥을 먹으며 치건은 연규에게 처음으로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치건은 연규에게 돈을 벌려는 이유를 물어보자 연규는 엄마랑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후 연규는 치건에게 자신을 도우는 이유를 묻자 치건은 연규의 상처를 보고 널 왜 모르겠냐 하며 많은 의미가 담긴 말은 합니다. 집으로 돌아론 연규는 하연과 햄버거를 먹으며 장난을 치고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집에 들어와 폭력을 행사하려던 중 승규와 치건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3. 영화 화란을 보고서

이 영화의 제목은 화란의 뜻은 네덜란드의 한자어입니다. 주인공 연규가 어머니를 모시고 가고 싶다는 곳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화제거리 중 하나는 송중기 배우가 대본만을 보고 노개런티로 출연을 확정하여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누아르와 같은 분위기를 뽐내지만 누아르와 결이 다르며 독특하고 빠른 전개가 아닌 천천히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합이 좋았으며 주인공 연규의 동생인 하연은 가수 비비가 맡아 연기를 했는데 어느 배우 남부럽지 않게 연기를 잘 소화했습니다.  또 포스터에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옥이 되다라는 글귀가 있는데 이건 연규의 비참한 삶을 벗어나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은 확연하게 좋다, 별로다 나뉘게 되지만 기존과는 다른 결의 누아르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을 드립니다. 이 영화를 보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지만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주변 환경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고 주변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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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의 포스터

 

1. 영화 귀공자의 소개

감독 : 영화 신세계와 마녀의 감독인 박훈정

개봉 : 203.06.21.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액션

등장인물 : 귀공자 역에 김선호 배우, 마르코 역에 강태주 배우, 한 이사 역에 김강우 배우, 윤주 역에 고아라 배우 등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2. 영화 귀공자의 내용

어느 폐공장 안에 어느 한 남자가 다른 이에게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다른 이는 눈앞에 귀신을 본 듯 겁에 질려 살려달라 빌고 있습니다. 그 주위에는 수많은 시체들이 있습니다. 빌고 있는 남자는 총에 맞으며 총을 든 남자에 발을 잡는데 그 남자는 피가 묻어 화를 내며 흰가운으로 갈아입고 나옵니다. 그 남자는 귀공자라 불리며 드라이버를 들고 심장을 파낼 거라며 아주 행복한 표정으로 천천히 죽여준다고 섬뜩한 말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비즈니스라 말을 하며 죽이게 됩니다. 한편 필리핀의 한 지하 불법 격투장에서 귀공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귀공자는 마르코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마르코는 필사적으로 낮에는 지하 격투장에서 경기를 하며 밤에는 강도짓을 하며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마르코는 어느 집의 문을 따다 필리핀의 조직들에게 쫓기게 되고 도망을 치던 중 차에 치이게 되며 조직들에게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마르코의 집 앞에 어느 한국인들이 찾아오게 되고 그 모습을 귀공자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마르코는 어머니를 간병하던 중이었고 방 안에 들어온 한국인들은 마르코의 아버지를 찾았고 어머니의 수술비까지 해결해 준다고 말을 합니다. 그 말을 하고 바로 마르코를 비행기에 태워 한국으로 보내게 됩니다. 한편 한국에 있는 한 이사는 삼나무 숲을 가리키며 거기까지 가면은 살려준다는 말을 한 남자에게 하며 도망을 가라 합니다. 하지만 한 이사는 바로 총을 쏘며 죽여버립니다. 마르코는 비행기 안에서 영화를 감상하던 중 마르코가 다가와 자신을 인생 마지막에 보게 될 친구라고 소개를 합니다. 아후 한국에 도착한 마르코는 한 이사의 직원들의 차에 타 이동을 하던 한 차량이 따라와 붙습니다. 그 차량은 귀공자이며 귀공자는 안전벨트를 하라는 메시지를 하며 차량의 속도를 올리게 됩니다. 이후 마르코를 제외한 모두가 귀공자에게 죽음을 당하며 마르코는 도망을 가게 됩니다. 그러게 그들의 추격전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마르코는 자신을 한국으로 데려온 강 변호사에게 전화를 겁니다. 전화는 어느 여자가 받고 그 목소리는 낯익은 목소리었습니다. 그 여자는 바로 필리핀에서 마르코를 차로 친 여자였고 마르코를 데리러 간다고 말을 합니다. 그 순간 귀공자 추격해 오고 이어 한 이사마저 마르코를 추격하며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르코를 가지기 위한 혈투가 그려집니다.

 

3. 영화 귀공자를 보며

영화 귀공자는 영화 신세계와 마녀의 감독을 맡고 액션과 누아르의 끝판왕 박훈정 감독의 영화입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액션과 누아르를 좋아하는 저에겐 여러 면에서 너무나 기대된 작품입니다. 주 내용은 자신들의 목적인 마르코 한 명을 두고 한 이사, 윤주, 귀공자 이렇게 셋이서 각각 쫓는 추격의 영화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마르코와 목적이 다른 세명의 추격으로의 액션 신이 이루어져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 주인공인 강태주 신예 배우는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이자 킬러인 귀공자 역의 김선호 배우는 평소 선한 이미지로 선한 배역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맑은 눈의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며 또 다른 연기를 매우 잘 보여줬습니다. 또한 귀공자란 이름마저 잘 어울리고 엉뚱한 모습이 웃기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영화 신세계, 마녀 1 보다는 평이 났지만 그래도 액션 신도 좋고 김선호 배우의 연기력이 좋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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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포스터

 

 

1.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소개

개봉 : 2012.02.02.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드라마

감독 : 윤종빈

등장인물 : 최익현 역에는 최민식 배우, 최형배 역에는 하정우 배우, 김판호 역에는 조진웅 배우, 김서방 역에는 마동석 배우, 조범석 검사 역에는 곽도원 배우 등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2.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의 내용

부산본부세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최익현은 밀수를 돈을 받고 눈을 감아줍니다. 이후 밤에 세관에서 보관 중인 컨테이너에서 컨테이너를 열려는 수상한 사람들을 보게 되고 이들을 쫓아가게 되지만 놓치게 되고 동료와 컨테이너를 열어보니 필로폰을 발견하고 동료와 상의를 하여 필로폰을 팔자고 합니다.  날이 밝고 동료가 아는 건달들을 만나러 가게 되고 그렇게 부산 최대의 조직 최형배를 만나게 됩니다. 막걸리를 마시며 거래를 시작합니다. 술에 취한 익현은 최형배에게 어디 최 씨냐고 묻고 형배가 자신의 집안사람임을 알게 되자 말을 놓으며 언성을 높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자 형배의 부하 직원은 익현을 사정없이 패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형배는 아버지의 호출로 집에 돌아가니 익현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익현은 당황한 형배에게 절을 받고 술집에 나가 술을 한잔하게 되며 둘이 동업을 하게 되고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익현은 지인에게 건달은 낀 동업자 때문에 수익을 나눠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도움을 요청받게 됩니다. 그 건달은 부산의 두 번째인 조직의 보스 김판호입니다. 그렇게 익현은 형배를 등에 업어 나이트의 운영권을 사려고 형배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형배는 명분이 없어 거절하려고 하려고 하지만 익현은 판호를 공격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나이트에 찾아갑니다. 그렇게 익현은 판호와 나이트 여사장과의 자리 만들어 참석을 하고 계획대로 판호의 조직원들에게 두들겨 맞고 나이트를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명분을 만든 형배는 조직원들을 동행해 나이트를 접수하게 되고 판호와 형배는 협상을 맺게 되지만 맘에 들지 않는 형배는 판호를 두들겨 팹니다. 이어 여사장과 익현의 갈등으로 여사장이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며 익현과 형배 조직원 모두 경찰서로 연행이 됩니다. 거기서 익현은 소리 지르며 경찰서장과의 친분을 과시하게 되며 형배는 익현의 인맥으로 불구속 처리가 됩니다. 그렇게 익현과 형배는 힘을 합쳐 세력을 더욱 확장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익현은 판호와 형배를 다시 화해시키려 하지만 판호는 익현에게 일을 같이 하자 제안을 하게 됩니다. 한편 형배는 판호의 조직원들에게 기습을 당하고 형배는 익현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익현은 형배의 직원들에게 두들겨 맞게 되고 조직을 떠나게 됩니다. 정부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부산경찰은 부산지역 조직폭력배의 무기 소탕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그렇게 판호와 익현은 잡혀들어가고 익현은 검사에게 형배를 넘기고 풀어달라는 제안을 하게 되며 이 영화의 종지부를 찍으러 달려 나가게 됩니다.

 

3. 범죄와의 전쟁을 보고서

이 영화는 보고 또 봐도 처음 보는 것처럼 집중과 긴장감 있게 몰입을 해서 보게 됩니다. 그만큼 이 영화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통의 건달 관련 영화는 건달의 미화가 있지만 이 영화는 그런 미화가 없이 의리와 낭만이 없고 배신과 돈만을 위하는 조폭의 민낯이 보이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 익현의 손자 돌잔치 때에 형배의 목소리로 대부님 하며 부르는 소리가 마음에 쏙 들어왔습니다. 열린 결말이지만 형배가 복수를 위해 익현을 찾아 간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거론할 필요도 없이 너무 완벽해 좋았습니다. 시나리오와 연출력도 모든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최익현의 사위인 김서방 역을 마동석 배우가 맡았습니다. 오랜만에 이 김서방을 보면 마동석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홀쭉해 보여 신기합니다. 저는 이 작품을 우리나라의 누아르 장르의 작품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표현을 할 정도로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명대사 중에 하나인 형배의 살아있네라는 말은 실제 감독님이 학생일 때 친구들끼리 쓰던 말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이 영화 이후에 국민의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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