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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포스터

 

 

1.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소개

개봉 : 2012.02.02.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드라마

감독 : 윤종빈

등장인물 : 최익현 역에는 최민식 배우, 최형배 역에는 하정우 배우, 김판호 역에는 조진웅 배우, 김서방 역에는 마동석 배우, 조범석 검사 역에는 곽도원 배우 등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2.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의 내용

부산본부세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최익현은 밀수를 돈을 받고 눈을 감아줍니다. 이후 밤에 세관에서 보관 중인 컨테이너에서 컨테이너를 열려는 수상한 사람들을 보게 되고 이들을 쫓아가게 되지만 놓치게 되고 동료와 컨테이너를 열어보니 필로폰을 발견하고 동료와 상의를 하여 필로폰을 팔자고 합니다.  날이 밝고 동료가 아는 건달들을 만나러 가게 되고 그렇게 부산 최대의 조직 최형배를 만나게 됩니다. 막걸리를 마시며 거래를 시작합니다. 술에 취한 익현은 최형배에게 어디 최 씨냐고 묻고 형배가 자신의 집안사람임을 알게 되자 말을 놓으며 언성을 높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자 형배의 부하 직원은 익현을 사정없이 패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형배는 아버지의 호출로 집에 돌아가니 익현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익현은 당황한 형배에게 절을 받고 술집에 나가 술을 한잔하게 되며 둘이 동업을 하게 되고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익현은 지인에게 건달은 낀 동업자 때문에 수익을 나눠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도움을 요청받게 됩니다. 그 건달은 부산의 두 번째인 조직의 보스 김판호입니다. 그렇게 익현은 형배를 등에 업어 나이트의 운영권을 사려고 형배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형배는 명분이 없어 거절하려고 하려고 하지만 익현은 판호를 공격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나이트에 찾아갑니다. 그렇게 익현은 판호와 나이트 여사장과의 자리 만들어 참석을 하고 계획대로 판호의 조직원들에게 두들겨 맞고 나이트를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명분을 만든 형배는 조직원들을 동행해 나이트를 접수하게 되고 판호와 형배는 협상을 맺게 되지만 맘에 들지 않는 형배는 판호를 두들겨 팹니다. 이어 여사장과 익현의 갈등으로 여사장이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며 익현과 형배 조직원 모두 경찰서로 연행이 됩니다. 거기서 익현은 소리 지르며 경찰서장과의 친분을 과시하게 되며 형배는 익현의 인맥으로 불구속 처리가 됩니다. 그렇게 익현과 형배는 힘을 합쳐 세력을 더욱 확장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익현은 판호와 형배를 다시 화해시키려 하지만 판호는 익현에게 일을 같이 하자 제안을 하게 됩니다. 한편 형배는 판호의 조직원들에게 기습을 당하고 형배는 익현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익현은 형배의 직원들에게 두들겨 맞게 되고 조직을 떠나게 됩니다. 정부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부산경찰은 부산지역 조직폭력배의 무기 소탕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그렇게 판호와 익현은 잡혀들어가고 익현은 검사에게 형배를 넘기고 풀어달라는 제안을 하게 되며 이 영화의 종지부를 찍으러 달려 나가게 됩니다.

 

3. 범죄와의 전쟁을 보고서

이 영화는 보고 또 봐도 처음 보는 것처럼 집중과 긴장감 있게 몰입을 해서 보게 됩니다. 그만큼 이 영화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통의 건달 관련 영화는 건달의 미화가 있지만 이 영화는 그런 미화가 없이 의리와 낭만이 없고 배신과 돈만을 위하는 조폭의 민낯이 보이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 익현의 손자 돌잔치 때에 형배의 목소리로 대부님 하며 부르는 소리가 마음에 쏙 들어왔습니다. 열린 결말이지만 형배가 복수를 위해 익현을 찾아 간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거론할 필요도 없이 너무 완벽해 좋았습니다. 시나리오와 연출력도 모든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최익현의 사위인 김서방 역을 마동석 배우가 맡았습니다. 오랜만에 이 김서방을 보면 마동석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홀쭉해 보여 신기합니다. 저는 이 작품을 우리나라의 누아르 장르의 작품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표현을 할 정도로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명대사 중에 하나인 형배의 살아있네라는 말은 실제 감독님이 학생일 때 친구들끼리 쓰던 말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이 영화 이후에 국민의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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