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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병기 활의 포스터

1. 활의 소개

개봉은 2011810일입니다.

등급은 15세 관람가입니다.

장르는 액션, 전쟁입니다.

영화 최종병기 활은 김한민 감독이 맡았으며 주인공 남이 역에는 박해일 배우, 쥬신타 역에는 류승룡 배우, 서군 역에는 김무열, 자인 역에는 문채원 배우가 맡았습니다

 

2. 시대의 역사적 배경

최종 병기 활의 시대적 배경은 양력 1636(인조 14) 12월부터 그 다음 해 1월경에 청나라의 군대가 조선에 대한 침입으로 일어난 전쟁입니다. 병자년에 일어나 정축년에 끝나 병정호란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병자호란은 후금(청나라)의 왕이 조선에게 군신관계를 요구했으나 조선의 왕은 이 요구를 거절하여 발생하게 된 전쟁입니다. 당시 조선은 오래전부터 명나라와 친선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금은 명나라를 정벌 하기 위해 조선에게 신하의 나라가 될 것을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의 왕은 대의명분을 내세워 후금의 명을 거절하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청나라 태종은 직접 대군을 이끌어 조선을 침략하였습니다. 국왕 인조와 조정은 남한산성에서 45일간 농성하며 항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청나라의 군대에세 강화도 함락 소식을 접한 조선의 왕은 청나라의 요구에 따라 왕이 직접 성을 나와 항복함으로써 병자호란은 발생 50일 만에 처참히 종결되었습니다. 이 전쟁은 조선의 왕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난을 간 후, 강화도가 함락되고 삼전도에서 삼궤구고두례를 하며 항복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삼궤구고두례는 신하가 왕에게 세 번 무릎 꿇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는 예법이라는 뜻입니다. 1번 무릎을 꿇을 때마다 3번 머리를 숙여 총 9번에 이르는 청나라 황제에 대한 예법입니다. 이는 당시 청나라를 방문한 외국 사신들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되었던 예절 방식이었습니다.

병자호란 당시 조선의 국왕이었던 인조는 삼전도(현재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 석촌호수 부근)에서 청나라의 숭덕제를 향해 삼궤구고두례를 행하며 항복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로 병자호란은 삼궤구고두례와 함께 한국인들에게 있어 청나라에 대한 굴욕적인 기억으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3. 활의 이야기

주인공(남이)의 여동생은 식을 올리는데 그 순간 찻잔의 물이 흔들리며 땅울림이 거세지는데 그 순간 오랑캐의 군대가 마을을 덮치고 동물을 사냥하듯 주인공의 여동생과 여동생의 남편이 될 서군도 잡혀가게 됩니다. 그래서 남이는 활을 챙겨 여동생을 찾으러 떠나게 됩니다. 그러게 병자호란이 시작하게 됩니다. 남이는 청나라의 왕의 군대를 쫓게 되고 청나라의 군사들을 사살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쥬신타는 부하들의 시체에 꽂힌 화살을 보며 누군가 쫓아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서군은 노예를 끌려가던 중 차라리 죽는 게 낫다 싶어 칼을 들어 오랑캐와 싸우던 중 죽음의 순간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가 찾아와 목숨을 구하게 되며 남이와 서군이 맞서 오랑캐 군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자 백성들도 힘을 합쳐 싸우기 시작해 오랑캐 군들을 몰아내었습니다. 남이는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찾아보지만 여동생을 거기서도 찾지 못하게 됩니다. 한편 여동생은 왕자의 막사로 끌려오게 됐지만 사랑하는 오빠와 서군을 잊지 않고 반항을 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본 왕은 재밌는 장면을 봤다는 듯 흥미롭게 봅니다. 그렇지만 청나라 왕자는 여동생의 계속되는 반항에 죽이려고 합니다. 그 순간 왕자의 목에 칼을 겨누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은 적진이었습니다. 그래서 청나라 군대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남이는 같이 떠나자 하며 떠나지 않는 동생에게 손자 껌을 하며 먼저 빠져나가게 합니다. 남이는 여동생이 안전하게 빠져나가게 되고 마지막 수단인 청나라 왕자를 불태워 죽이게 됩니다. 왕자의 몸에 불이 붙었기 때문에 청나라 군사들이 혼비백산한 상황에 남이는 유유히 탈출하게 됩니다. 얼마 뒤 청나라 장수인 쥬신타가 도착했지만 왕자는 싸늘한 주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군대는 주인공 남이를 쫓으며 활을 이용한 전투신을 이어가게 됩니다,

 

4. 영화를 보고 느낀점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청나라에 굴욕적인 패배를 입은 전쟁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볼만한 점은 제목처럼 최종 병기 활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활쏘기 실력은 세계 최고로 유명합니다. 그런 만큼 영화에서 굉장히 재밌게 시원하게 잘 제작한 것 같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도 명연기였습니다. 주인공 남이를 연기한 박해일의 연기 중후하고 활을 명중하기 위한 순간의 집중력을 표현하는 연기는 저 스스로도 긴장을 하게 되는 그런 연기였습니다. 또 청나라의 장군 쥬신타를 연기한 배우는 류승룡입니다 류승룡의 연기는 진짜 청나라 장수를 데려온 듯한 느낌을 받고 이 역할을 위해 머리를 삭발하는 등의 열연을 펼치는데 재미를 더하게 되어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됩니다. 아쉬웠던 장면은 호랑이의 CG가 너무 부조화하여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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