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관상은 과학인가, 나침이인가

 

 

영화 관상의 포스터

 

1. 영화 관상 소개

개봉은 2013년 9월 11일입니다.

등급은 15세 관람가입니다.

장르는 드라마입니다.

영화 관상은 한재림 감독이 맡았으며 주인공 내경 역에는 송강호 배우, 수양대군 역에는 이정재 배우, 김종서 역에는 백윤식, 팽헌 역에는 조정석 배우가 맡았습니다

 

2. 영화 관상의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바다의 파도를 보여주며 용한 관상쟁이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관상쟁이를 찾는 연홍과 그의 수하가 나옵니다. 관상쟁이 내경을 찾아온 연홍은 내경과 기생집에서 관상을 보는 일을 하자 하며 동업을 제시하게 됩니다.

내경의 집안은 과거 양반이었으나 역적으로 몰려 몰락한 집안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렇기에 내경은 관상으로 집안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연홍의 제안을 수락하고 그의 아들은 과거시험을 위해 집을 떠나게 됩니다.

연홍의 기생집에 도착한 내경과 팽현은 술에 취해 불공정 계약을 하게 되고 쉴 틈 없이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동네의 살인사건을 관상으로만 풀어내며 소문이 자자하게 널리 퍼지게 됩니다. 이후 내경은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납치를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 내경은 김종서의 수하들에 의해 위기를 모면하고 김종서 대감을 만나게 됩니다. 김종서 대감은 내경에게 사헌부에 취직을 시켜줍니다. 그렇게 능력을 인정받게 돼 감찰사에 임명이 됩니다. 임금은 내경에게 이 나라의 왕의 자리를 욕심내는 자들을 관상으로 가려내라는 임무를 내립니다.

그래서 왕이 신하들에게 그림을 내려준다 하며 신하들이 내경에게 찾아오고 내경은 가장 위험한 수양대군의 얼굴을 확인하게 됩니다. 수양대군의 얼굴을 확인한 내경은 역모를 꿈꾸는 얼굴이 아니고 박쥐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 왕에게 안심을 해도 된다고 말을 전합니다. 시간이 흐른 후 왕이 죽고 제사를 하던 중 수양대군이 찾아옵니다. 그 모습을 본 내경은 깜짝 놀라게 됩니다. 이전에 관상을 본 수양대군은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양대군의 관상에 내경은 역모의 상으로 큰 충격을 먹게 됩니다. 수양대군은 점술가 초청 연회를 펼쳐 내경을 초대하게 됩니다.

초대를 받은 내경은 초대에 응해 참석을 하게 됩니다. 그곳의 분위기는 수양대군의 편에 서기 위해 온갖 아첨을 하는 점쟁이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한 점쟁이에게 칼을 내밀며 진짜 점을 말하라 하며 죽여버립니다. 이 참혹한 광경을 본 내경은 곧바로 김종서 대감을 찾아가 수양대군의 기운이 가득 차 위험하다 알리게 됩니다. 그렇게 내경은 김종서의 책사가 되어 수양대군의 책사 와 대립하게 됩니다. 단종은 수양대군에게 위협을 느껴 호위를 늘리게 됩니다.

내경은 수양대군의 책사를 찾기 위해 수사를 이어나가지만 결국 찾지 못하게 됩니다. 이어 내경은 좋은 생각이 떠오르게 됩니다. 수양대군의 관상을 바꾸어 역모를 바꾸자고는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그렇게 몰래 수양대군의 방에 잠입하여 점 세 개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역모의 계획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 먼저 수양대군을 칠 계획을 수립합니다. 누군가 내경의 아들 진형의 머리를 내려쳐 기절하게 만들고 그의 눈을 멀게 합니다. 그렇게 진형은 두 눈일 멀게 됩니다. 이 일에 크게 분노한 팽헌은 김종서 대감이 저지른 일이라 생각해 수양대군에게 찾아가 김종서 대감의 작전을 발설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일은 수양대군의 책사가 꾸며낸 일입니다. 이 일을 알아차린 내경은 김종서 대감을 찾아가지만 이미 수양대군이 군사를 일으켜 김종서대감을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김종서 대감은 수양대군에게 죽음을 당하게 되며 이야기는 점차 파국을 향해 나가게 됩니다.

 

3. 영화 관상의 느낌

영화 관상은 한 관상가의 삶을 넘어 그 시대를 살며 역사의 광풍에 휘말리 제가 좋아하는 배우 송강호, 조정석의 처음 도전하는 사극영화로 900만이 본 명장의 영화입니다. 관상을 보며 관상에 대한 흥미가 이끌게 됩니다. 뭔가 관상이 뭔지 궁금하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은 과학이라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의 마지막 장면에서 반전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반전이 있어 굉장히 놀랐습니다. 내경 대신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이 죽게 됩니다. 그리고 수양대군의 말 자신의 아들 죽음을 미리 알고 있었을까 하는 대사가 있는 데 무언가 가슴이 아파지는 대사였습니다. 결국 내경은 사람들의 관상을 보고 시대의 모습을 보지 못하였고 시시각각 바뀌는 파도만을 보았다며 끝이 납니다. 이 영화 개봉 후 악인들의 등장 신을 말하면 관상의 수양대군의 신이 제일 베스트로 뽑히는 만큼 정말 멋있는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