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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1. 소개

살인자ㅇ난감

원작 : 웹툰

부작 : 8부작

장르 : 스릴러, 범죄, 추적, 살인마

등장인물로는 주인공 이탕 역에 최우식 배우, 또 다른 주인공 장난감 형사 역에는 손석구 배우. 또 다른 살인마 송천 역에는 이희준 배우가 맡았습니다. 배우분들만 보더라도 연기력은 보장이 된 것 같습니다.

 

2. 1화의 내용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평범한 대학생 주인고 이탕이 있습니다. 이탕은 학창 시절에 같은 학우들로부터 학교폭력을 받아도 반격하지 못하는 순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출근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아저씨가 들어오며 이탕이에게 진상 짓을 벌이게 됩니다. 계속되는 아저씨의 진상 짓에도 이탕은 가까스로 참아냅니다. 시간이 진나고 진상 짓 한 아저씨는 함께 온 일행과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이후 이탕은 편의점 점주와 교대를 하고 퇴근길에 편의점에서 망치 하나를 빌려 나가게 됩니다. 이탕은 퇴근길에 길에 쓰러져 있던 아까 진상을 핀 아저씨를 보게 되어 도와줄까 고민을 하던 중 진상 손님의 일행을 보고 말을 걸게 됩니다. 그러나 돌아노는 대답은 쌀쌀한 말이었고 이에 이탕은 손가락으로 욕을 하지만 그것을 들켜 그 일행에게 무지막지하게 얻어맞게 됩니다. 얻어맞던 이탕은 가지고 있던 망치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지나가던 맹인의 안내견이 살인의 도구로 쓰인 망치를 물고 가게 됩니다.

 

3.살인자ㅇ난감을 보고서

이 드라마의 제목의 공란 ㅇ을 어떻게 읽으냐에 따라 드라마의 해석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는 살인자와 난감으로 읽으면 살인자 주인공 이탕과 또 다른 살인자 송탄, 또 다른 주인공 난감이라는 형사가 있다는 해석이 됩니다. 살인자의 난감으로 읽게 되면은 주인공 이탕이 평범한 하루를 보내다가 살인을 하게 되며 난감해지는 상황으로도 해석이 됩니다. 살인자 장난감으로 읽었을 때는 장난감 형사가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 내용처럼 해석이 되어서 결국 나중에는 장난감 형사가 살인을 저리지르게 되지 않을까하며 조마조마하게 보았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살인자인 난감으로 해석했을 때는 장난감 형사가 예전에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을까 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생각 많이 있습니다. 이 영화의 마지막처럼 결국 죽어 마땅한 사람들을 죽이게 됩니다. 이렇게 주인공 이탕의 살인에 대한 정당성을 보여주게 됩니다.  또한 살인을 하는 이탕이지만 그 살인사건의 현장에 증거가 사라지고 죽은 사람마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아야 하는 악한 사람들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런 모습들로 인해 이탕의 살인을 재능으로 보는 인물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인물은 이탕을 히어로라 부르며 이탕의 사이드킥을 자처까지 합니다. 결국 주인공 이탕은 사이드킥의 도움을 받아 악한 행동을 한 사람을 찾아가 죽이게 됩니다. 결국 죽어 마땅한 사람을 죽이는 이 악한 행동이  선한 행동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선과 악의 기준이 모호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살인자ㅇ난감은 웹툰이 원작으로 이 웹툰도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 꼭 이 드라마와 웹툰도 한번 보시길 추천을 드립니다. 이 드라마는 중간에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연출,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중간 에피소드인 딸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을 보게 되는데 무척이나 감정이 이입되고 슬퍼집니다. 이 딸을 잃은 아버지는 딸을 죽음으로 몰아간 고등학생들을 죽이고 싶어 계획을 실행하지만 결국 계획을 실행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이탕이가 나와서 우연치 않게 아버지를 대신해 딸의 복수를 해주게 됩니다. 이 장면을 봤을 때는 주인공 이탕의 악한 행동에 대한 통쾌함을 느끼게 됩니다. 살인마 송천 역에 이희준 배우가 맡아 살인마 연기를 펼치게 됩니다. 이희준 배우는 노인 분장을 하고 노인의 자세 걸음걸이 등등을 완벽히 표현해가며 살인의 정당성을 표현해 나가며 연기를 펼칩니다. 이 드라마의 편집은 또 일품이라고 표현이 듭니다. 한 화씩의 끝을 잘 맞추어 나가고 주인공 이탕이 살인을 저지를 때의 슬로 모션의 편집 등등 특유의 편집이 이 드라마의 몰입감을 더욱 끌어들이게 됩니다. 이탕의 살인사건은 죽은 피해자들 마저도 죽어 마땅한 사람들로 나오고 살인사건 현장에서도 증거가 남지 않아 형사들의 수사는 부진해집니다. 그래서 주인공 이탕은 불안해지며 초초하게 되지만 수사의 포위망에 들어오지 않아 아슬아슬한 느낌이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이런 부진한 수사 덕에 이탕을 쪼여오는 느낌이 들지 않다가 장난감 형사의 특별한 촉이 부각이 돼 이탕을 쪼여 가는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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