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기다린 복수의 시작

더 글로리의 포스터

 

1. 더 글로리의 소개

오픈 : 시즌 1 2022.12.30.

시즌 2 2023.03.10.

채널 : 넷플릭스

장르 : 스릴러, 범죄, 학교, 폭력, 복수

부작 : 16부

등장인물 : 주인공 문동은 역에는 송혜교 배우 및 어린 시절 정지소 배우, 주여정 역에는 이도현, 박연진 역에는 임지연 및 어린 시절 및 신예은 배우, 전재준 역에는 박성훈 배우 및 어린 시절 송병근 배우, 이사라 역에는 김히어라 배우 및 어린 시절 배강희 배우, 최혜정 역에는 차주영 배우 및 어린 시절 송지우 배우, 손명오 역에는 김건우 배우 및 어린 시절 서우혁 배우, 강현남 역에는 염혜란 배우, 하도영 역에는 정성일 배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등장인물들을 다 적지는 않는데 다 적은 이유는 연기가 미쳤습니다.

 

2. 더 글로리의 내용

시즌 1 복수의 서막

주인공 문동은은 학창 시절에 박연진, 전재준, 최혜정, 손명오, 이사라로부터 지독한 학교폭력을 당하고 맙니다. 문동은 지독한 괴롭힘에 담임 선생님에게도 도움을 청하기는 하지만 오히려 이상한 학생으로 몰리고 더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절망에 빠지는 문동은은 어느 날 새로운 복수의 꿈을 가지고 나아가게 됩니다. 동은은 계획대로 복수를 진행하는 과정에 운명적인 만남과 조력자 강현남과 계약을 맺게 되어 도움을 받습니다. 동은이는 자신의 계획대로 박연진의 딸의 담임 선생님으로 가게 되고 박연진의 남편과 바둑을 두는 사이가 되게 됩니다. 이어 친구들한테 협박과 사랑고백 등 이상한 말을 하던 손명호는 돌연 실종이 되어 버립니다. 박연진의 남편 하도영은 박연진의 오랜 친구 최혜정을 만나 아내와 아내의 과거에 관해 더 많은 것을 묻고 알게 됩니다.

 

시즌 2 복수의 끝

주여정은 동은이의 망나니 칼이 되어 조력자가 됩니다. 박연진과 친구들은 사라진 손명호를 두고 여러 가지 의문점들이 생겨나기 시작됩니다. 동은이는 박연진의 남편 하도영을 보고 박연진을 만나 윤소희와 관련된 죽음과 자기한테 저지른 수많은 폭력에 관해 과거를 용서받을 기회를 줍니다. 하지만 박연진은 오히려 동은이의 인생을 조롱하고 모욕을 합니다. 그렇게 연진이는 자신의 남편이 준 마지막 기회를 날리게 됩니다. 연진이는 동은이의 조력자 존재를 알아차리게 되고 조력자인 현남을 협박해 이중 스파이를 하게 만듭니다. 동은이는 계획된 진정한 복수의 시작을 진행하게 됩니다. 

 

3. 더 글로리를 보고서

이 드라마는 인생의 드라마 중 하나라고 말해도 부족할 만큼 정말 재미가 있고 완벽한 드라마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나오는 배역들의 모든 연기자들의 연기는 하나같이 정말 잘합니다. 특히 전재준의 무심한 듯하면서 툭 던지는 말이 이 드라마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각 인물들의 명대사들이 무진장 많았습니다. 특히 동은이가 연진이에게 여기까지 오는 데 단 우연은 단 한 줄도 없었어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학교폭력의 가해자들은 살아가는 동안 모든 것을 잊고 행복하게 살았겠지만 동은이는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극심한 고통에서 복수를 꿈꿔가며 20년을 기다렸으니 복수에 한걸음 가까워진 이 순간은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그리고 연진이의 딸 하예솔에게 증오를 설명해 주는 장면 또한 인상 싶었습니다. 어떤 증오는 그리움을 닮아서 멈출 수가 없다는 말을 하며 박연진을 설명을 하는데 음향과 햇살이 비치는 연출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 드라마는 정말 잘 만들었고 메인 빌런들의 연기력이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빌런들이 보복을 당하는 것이 통쾌함을 줍니다. 복수도 단순 복수가 아니고 빌런들의 특징과 관련되어 복수가 이루어져 진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내용은 자극적이라 좋고 내용 중간중간에 동은이가 연진이한테 편지를 독백으로 읽는 내레이션은 인상이 깊고 드라마의 더욱 집중하게 만들어 주고 흥미를 이끌어 줍니다. 만약 더 글로리를 아직 시청하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휴일에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한 번에 봐야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또 드라마를 다 보시고 더 글로리의 포스터를 보시면 포스터가 스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스터에 연진이는 영혼을 의미하고 전재준은 비릿하던 눈을, 이사라는 손, 최혜정은 동은이의 불행을 크게 웃던 입, 손명호는 남의 고통에 앞장 서던 그 발이란 표현을 하며 동은이의 복수의 결말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