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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재킹

장르 : 범죄액션

개봉 :2024.06.21.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00분

감독 : 김성한

배우 :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하이재킹이란 말은 생소하지만 뜻은 운항 중인 항공기나 배를 납치하는 것이랍니다.

 

2.  실화 1971년 대한항공 KAL기 납북 미수사건

1971123일 오후 17분 속초공항에서 서울 김포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HL5012 여객기가 강원도 강릉 상공에서 하이재킹 당해 납북될 뻔했던 사건, 비행기 납치범은 당시 강원도 고성군에 거주하던 23세의 남성 김상태로, 그는 검은 비닐 가방에 사제 폭발물 4개를 지닌 채 해당 항공기에 탑승했다.

 

추후 이 사건의 조사 결과 범인 김 씨는 집에서 폭약을 만들며 월북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북한 공작원도 아니었으며 북한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건으로 결론 내려졌다. 테러범인 김상태가 북한 영공인지 확인하기 위해 창문 밖을 확인하는 순간 기내 보안요원이었던 최천일 씨는 김 씨를 향해 총을 쏴 그를 사살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김 씨가 들고 있던 폭탄이 바닥에 떨어지며 안전핀이 풀려버리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이때 수습조종사 전명세 씨가 자신의 몸으로 폭발물을 덮쳤다. 덕분에 항공기는 최악의 상황을 면하게 되지만 전 씨는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심각한 중상을 입었다. 

 

이후 기장은 기체를 급강하했고 여객기는 이륙한 지 1시간 11분이 지난 오후 2 18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해변에 불시착했다. 하지만 큰 부상을 입은 전명세 씨는 응급치료를 받고 서울로 후송되는 중 결국 사망했고, 이 사고로 중상자 5, 경상자 11명이 발생했다. 

3. 하이재킹의 줄거리

1939년 공군 파일럿으로 근무하는 주인공 태인(하정우)은 하이재킹을 당한 여객기를 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하지만 태인(하정우)의 사수였던 민수(최광일)가 운용하는 여객기였는데, 태인(하정우)은 민수(최광일)의 표정을 보고 결국 발포하지 못하고 이 일로 여객기는 북한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군인이 상부의 명령을 불복종한 대가로 전역을 하고 태인(하정우)은 여객기의 부조종사가 되며 비행을 하게 되는데요. 영대(여진구)가 폭탄을 터트리며 여객기를 하이재킹 하여 북한으로 가려고 테러를 일으키게 됩니다.

 

4. 하이재킹을 보고서

실화를 바탕으로하여 흥미로운 요소가 있어 보았지만, 영화내내 신파적인 요소가 많아 굳이 이렇게까지 연출을 해야 했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반덕인 평가를 분석해보면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이 달라 호불호가 있을 듯합니다.. 무난하다는 평이 우세하고 평론가들의 평가는 괜찮다는 편이 있다고도 합니다.

 

신파적인 게 많아 왜 이렇지 했지만 액션을 잘 끌 거 지루하지 않게 나가기에 볼만은 합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굳이 이런 장면을? 이란 생각을 많이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엔딩크레딧은 없어요. ㅎㅎ

 

 

영화를 보다보면 성동일이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혼자만 다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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